네트워크타임즈가 처음 세상에 IT미디어로서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IT와 국민 개개인의 생활간의 거리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신기술의 빠른 보급 및 IT 제품의 급속환 확산 및 사용, IT환경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 변화 등으로 이제 IT는 국민 실생활에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렇듯 네트워크타임즈 및 데이터넷이 걸어온 길 역시 기술을 선도하고 시장을 주도하던 정보 제공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이제는 IT업계와 IT수요층인 기업 및 소비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1990년대 열악한 국내 IT환경 속에서도 국내 정보통신관련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고 국내 정보통신 산업의 활황기인 2000년도 초반에는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IT 강대국으로서의 한국을 만들기 위해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2000년대 후반 이후의 금융위기와 현재의 경제 침체기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업계를 대변하고 대중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IT 언론의 선두주자’로서 그 소임을 충실히 하고 있는 점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보통신산업은 이제 정부와 소수의 기업의 몫이 아닌 국내 전체 산업 및 국민 모두의 손에 그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 한발 앞서는 IT전문 매체인 네트워크타임즈 및 데이터네트가 국내 정보통신 업계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架橋)로서 선도적인 역할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네트워크타임즈 18주년 및 데이터네트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