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이보스 터치는 갤럭시탭의 7인치 화면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구성돼 있으며, 음성으로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3D 지구본 시작화면에서 전세계 증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계좌가 없더라도 둘러보기 기능을 통해 시세 조회와 거래 서비스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개인 PC뿐 아니라 휴대성이 뛰어난 갤럭시탭을 이용해 장소의 제한 없이 모든 금융거래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최종태 대신증권 전무는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U사이보스 글로벌 기능을 모바일에 최적화하는 데 바탕을 두고 사이보스 터치를 개발했다”며 “PC용 사이보스와의 관심 그룹을 연동해 쓸 수 있고, 선믈 옵션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고 밝혔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도 “사이보스 터치 솔루션은 최근 도입이 늘고 있는 태블릿 기반 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음성검색과 보안기능 강화 등 증권사에 특화된 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며 “향후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권을 중심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강화해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이보스 터치는 대신증권 U사이보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대신증권으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3월 말까지는 거래수수료 무료 행사 및 단말 할부금 지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