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솔라윈즈(www.solarwinds.com)는 스토리지 리소스 관리 솔루션 기업 텍툴즈(Tek-Tools)의 일부 자산을 현금과 주식을 합쳐 42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솔라윈즈가 인수한 텍툴즈의 프로파일러 제품군은 스토리지 및 가상화 서버 인프라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솔라윈즈의 오리온(Orion) 제품 포트폴리오에 통합돼 기존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능력에 기업 스토리지 인프라 관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단말 대 단말 IT 관리 솔루션의 성능과 기능을 배가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 베넷(Mike Bennett) 솔라윈즈 회장은 “고도로 네트워크화된 물리적이고 가상적인 IT 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필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기업의 IT 인력들이 자사의 환경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보다 종합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텍툴즈의 저장 및 가상화 관리 제품 통합은 솔라윈즈 제품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제품을 추가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솔라윈즈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가상화 환경에 보다 심층적인 가시성 확보를 제공해 주는 단말 대 단말 IT 관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윈즈 오리온 제품군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에게 오리온 NPM(Network Performance Monitor) 및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와 같은 제품을 통해 네트워크,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을 제공해 왔다. 텍줄즈의 제품은 솔라윈즈 포트폴리오에 심층적인 스토리지 및 가상화 관리 기능을 추가, 보다 광범위한 관리 역량을 제공하고 IT 조직의 효율성과 대응성을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