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이 알카텔-루슨트 산하 벨연구소와 차세대 유무선 통신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SK텔레콤 본사에서 네트워크기술원 변재완 원장과 벨연구소 드바이시스 미트라(Debasis Mitra)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세대(4G) 이후의 무선 핵심기술 개발 ▲통신 네트워크에 IT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개발 등 R&;D 협력 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벨연구소와 R&;D 협력으로 멀티-네트워크 환경에서 핵심 기술인 간섭제어, 네트워크 자동화 및 가상화 기술 등을 개발해 전파 전송 효율 향상과 네트워크 운영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변재완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원장은 “SK텔레콤은 고객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구축한 다양한 서비스 및 네트워크 상용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벨연구소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입증된 원천기술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통신 분야에서의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바이시스 미트라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부사장은 “혁신 기술과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벨연구소와 세계적인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SK텔레콤이 협력을 통해 향후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제 2의 패러다임을 열 수 있는 차세대 통신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벨연구소는 알카텔-루슨트의 핵심적인 기술개발 조직으로, 전신인 알카텔의 연구 조직과 루슨트의 벨연구소가 결합해 출범했다. 현재 벨연구소는 통신 네트워크 분야와 글로벌 ICT 산업의 첨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세계 통신업계 최고의 R&;;;;;;;D 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알카텔-루슨트 산하 벨연구소와 R&D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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