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게임 및 포털 등 기존 주요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플로우 기반의 QoS,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솔루션, IP SAN,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그리고 신설된 솔루션사업본부의 통합 인증 및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SO와 캐리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솔루션 사업을 전담할 분야별 전문가를 충원, 솔루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부서별 경쟁시스템을 도입, 기존 개인별 인센티브제와 별도로 부서별 인센티브제 도입을 통해 건전한 내부 경쟁 유도를 통한 조직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모든 부서를 사업부제로 전환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강종철 패킷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내년도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우선 조직개편을 실시한 것으로 계속적으로 모든 시스템을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매출과 이익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에는 주목받는 업체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패킷시스템즈코리아는 창업 2년만인 올해 130억~14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은 물론 통합 보안, 통합 인증 및 관리 솔루션, IP QoS 등 신규 사업 본격 강화를 위해 2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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