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넷] 줌(Zoom)은 미국 MLB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줌 컨택 센터와 줌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줌은 메이저리그와 협력함으로써 향상된 경기와 시청 경험을 제공, 메이저리그 경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크리스 마리낙(Chris Marinak) MLB 최고운영·전략책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활용해 리그를 발전시키고 팬들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늘 모색해왔다”며 “줌 컨택 센터를 비롯한 줌 플랫폼 기술을 경기 운영에 통합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이면서 혁신적인 방법으로 경기 경험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제닌 펠로시(Janine Pelosi) 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보다 쉽고 나은 소통에 대한 줌의 집념은 매 시즌 열성팬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메이저리그가 경기 경험을 향상시키고 팬들에게 투명성을 보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의 줌 컨택 센터와 줌의 올인원 협업 플랫폼 도입 사례는 역사적인 브랜드가 끊임없이 혁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줌 컨택 센터로 비디오 판독 과정을 혁신하게 된다. 비디오 판독 과정은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와 애플 TV를 통해 생방송돼 팬들은 비디오 판독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경기 분석가와 해설위원들의 영상 코멘터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줌 플랫폼을 통한 간결하고 명확한 의사 소통에도 나설 방침으로, 주목받는 MLB 행사 중 하나인 2023 신인 드래프트 첫날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하는데 줌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