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는 SK증권과 함께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 이노베이션 2기는 정부가 추진중인 첨단 미래산업 10대 초격차 기술(시스템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로봇,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분야를 비롯해 혁신 아이디어, ESG, 미래식량, 블록체인 등 법인 설립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단기간에 도약을 견인할 다이렉트 투자 트랙, 매출주도 성장형 기업 특화 트랙, 팁스 및 초격차 사업 투자 트랙 등 후속투자연계 후속 투자사와 함께 진행한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SK증권과 상위 1%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해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유치로 연결시키는 유니콘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스타벤처스는 작년 6월 스타이노베이션 1기 육성기업 중 셀럽이커머스, 낚시플랫폼, 글로벌병원 SaaS플랫폼, 오픈뱅킹, 동물백신개발 등 시장 잠재력과 사업 역량이 뛰어난 7개사에 8000만~3억원 규모의 시드 및 프리 시리즈 투자를 완료했다. 또한 실전 IR 해커톤 프로그램과 데모데이를 개최해 80% 이상의 기업이 후속 투자를 성공시켰다.
스타벤처스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 실리콘밸리 소재 USMAC,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 인베스터블 솔루션, 한국표준협회 등과 제휴를 체결해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유니콘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며 “예비 유니콘들이 세계 시장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투자, 교육, 멘토링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전폭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이노베이션 2기 참가 신청은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사업계획서(자유양식)와 회사소개서, 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4월 11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