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국내 최초 웹툰 제작 사회적기업 다담창작소(대표 김성현)가 ESG 경영 솔루션 기업 비지플랫폼(대표 최홍영)과 취약계층 웹툰 작가를 지원하며 소비와 문화를 결합한 이종협업 기반의 공익성 캠페인 및 기부 사업 전개 등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성현 다담창작소 대표와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다담창작소 스튜디오에서 선택적 소비에 의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데 손을 맞잡았다.
창작 단절과 생활고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웹툰 작가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설립된 다담창작소에는 김성모, 최해웅 작가가 고문직을 맡고 있고 주호민, 이말년, 기안84 등 유명 웹툰 작가가 뜻을 함께하고 있다.
비지플랫폼은 스위스의 친환경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안야(Anyah)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안야는 현재 제주 WE호텔의 스위트룸 어메니티로 공급되고 있고 에슬레저 브랜드 밸런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저스트크래프트 등에 입점해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 브랜드 F45 등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안야는 헹굼 과정에서 물 낭비를 최소화하며 수중 생태계의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포장재가 100% 리사이클링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글로벌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해 유럽연합의 EU 에코라벨, 에코서트의 코스모스 오가닉 등의 인증도 획득했다.
김성현 다담창작소 대표는 “비지플랫폼이 유통하고 있는 안야의 친환경 스토리와 사회적기업인 다담창작소의 철학이 서로 잘 부합한다”며 “다담창작소가 보유한 웹툰 콘텐츠 및 미래 창작 활동이 비지플랫폼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는 “비지플랫폼의 기업 철학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다담창작소와 함께 수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가치 소비재로 안야의 제품을 국내에 더욱 알리는 한편 다담창작소와의 인연이 ESG 플랫폼 확장의 값진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