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상상인그룹(대표 이민식)과 실시간 장애 예측 및 진단 시스템 ‘엔젠오네스(eNgenAUNES)’의 국내 금융권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엔젠오네스는 서버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웹 등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가능성을 예측해 기업의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상상인은 고객의 IT 서비스 장애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장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엔젠오네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시스템에 1차 구축 완료했으며, 객체 중심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는 인지 또는 분석할 수 없었던 운영 중 실시간 서비스 지연 구간과 장애의 이유에 대한 분석 및 규명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엔젠오네스를 통한 네트워크 분석 결과에 따라 웹 서비스의 설정을 변경한 후 처리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되었으며 동일한 콘텐츠 요청 시, 애플리케이션 요청 응답 처리 속도 또한 크게 개선돼 디지털 뱅킹 시스템에 2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