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넷]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는 ‘2022년 KDT(K-Digital Training) 성과평가’에서 운영 중인 전 과정에 대해 최고 등급을 획득, 올해 AI 부트캠프 훈련가능인원을 200% 확대한다고 밝혔다.
KDT 성과평가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및 고용노동부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 공고 등을 기준 근거로 KDT 훈련기관을 심사하는 제도다. 1차연도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유지’를 확보한 기관에 최초 승인받은 연간훈련가능인원을 다음 연도에도 동일하게 부여한다. 2차연도부터는 정성 및 정량평가를 종합 반영해 등급을 결정하며, 최고 등급인 ‘증원’ 획득 시 훈련기관에 이듬해 수강 규모를 200%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드스테이츠는 운영 중인 모든 KDT 교육 코스에 대해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아 각 부트캠프의 수강인원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코드스테이츠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프론트엔드, 백엔드, 블록체인, 데브옵스(DevOps), 프로덕트매니지먼트, 그로스마케팅 등 총 7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KDT 과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거쳐 코드스테이츠 AI 부트캠프는 모집 정원 규모가 기존 500명에서 1000명 규모로 확대된다. 2차연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 해당 과정은 교육 프로젝트에 대한 정성적 평가와 더불어, 취업률, 고용유지율, 수강생 만족도, 수료율, 모집률 등을 포함한 정량평가에서도 높은 수준의 점수를 기록해 ‘증원’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KDT 성과평가의 2차연도 평가 대상은 총 158개 코스이며, 증원이 결정된 과정은 58개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부트캠프를 제외한 KDT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코드스테이츠의 나머지 교육 과정은 모두 1차연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전부 최고 등급인 ‘유지’ 단계로 평가받아, 수강생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KDT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국내 디지털 인재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그동안 코드스테이츠는 커리큘럼 및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거듭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증대해 나가면서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디지털 인재를 IT 채용 시장에 공급하며 국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