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과제 이행자금·맞춤형 멘토링·성장 인센티브 등 각종 기업성장 프로그램 제공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오는 2월 10일까지 2023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지원 규모에 따라 예비고성장기업과 고성장기업으로 구분해 자율과제 이행자금 및 맞춤형 멘토링, 성장 인센티브 등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들이 과제를 자율 설계해 원하는 곳에 자금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비 내에서 기술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홍보, 채용 등 자유롭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신규 모집에 300여개 이상 기업이 지원해 5: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KOSA 관계자는 “신규 예비고성장기업을 선발해 자금지원 이외에도 지원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판로 개척(수출상담회, 현지 전시회 참여 등), 투자유치 기회 제공, 수출 애로 해소 등 협회 인프라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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