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식당 렌탈 솔루션 큰 인기…창업 문의 1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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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식당 렌탈 솔루션 큰 인기…창업 문의 119% 증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1.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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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비용 1000만원 내외로 부담 낮춰…다양한 서비스·전문 인력 지원 통해 성공률 높여
먼키 시청역점 전경
먼키 시청역점 전경

[데이터넷] 높은 창업비용과 낮은 생존율 등 외식 창업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먼키의 새로운 식당 렌털 솔루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키는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 문의가 지난 2021년 393건에서 2022년 861건으로 119%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식당 창업은 수억원에 이르는 큰 창업비용이 들어가고 폐업 시 대부분의 비용을 잃게 되는 리스크가 큰 형태라면, 먼키의 식당 렌털 솔루션은 초기 창업비용이 1000만원 내외에 불과하다.

강남역, 시청역 등 수도권 A급 상권의 대형 오피스빌딩, 쇼핑몰, 기업사옥 등에 입점해 별도 권리금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또 100석 이상의 대형 홀과 주방의 설비, 인테리어, 장비류, 집기류 등이 모두 구비돼 식당 오픈 비용이 들지 않아 기존의 공식이었던 전 재산 혹은 은퇴자금을 고스란히 투자하거나 대출받는 부담도 없다.

먼키에 입점한 외식사업자는 먼키앱, 키오스크, AI 수요예측 솔루션 등 다양한 IT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홀 운영, 관리, 프로모션 등을 담당하는 지점 매니저의 지원을 받는다.

IT 시스템과 시설, 설비, 장비 유지관리 및 마케팅, 디자인 등 전문 인력의 운영관리 대행으로 외식사업자는 조리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러한 IT 시스템과 인력 등 먼키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비용은 매장 운영 후 수익에서 일정 부분 수수료로 내면 된다.

매달 정해진 임대료가 아니라 수익에 따른 수수료 개념으로 외식사업주 입장에서도 번 만큼, 이용한 만큼만 내면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식당 창업은 전 재산을 투자하지만 생존율은 매우 낮아 자본 리스크가 너무 컸다”며 “이제 많은 돈을 들여 식당을 여는 것이 아니라 공간, 시설, 인력, IT 시스템이 모두 갖춰진 식당을 적정 비용으로 렌털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동안 식당 오픈과 운영에 많은 자본과 자원이 소진됐다면, 식당 렌털 솔루션은 올 세팅 올 대행 렌털 개념으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맛집 편집샵 먼키는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 플랫폼으로 강남, 시청, 분당 등 수도권 핵심 상권에 6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또 ‘먼키앱’과 ‘먼키 AI Biz’ 등 소비자와 외식사업자에게 디지털화된 외식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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