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넷] 싸이월드가 도토리의 가치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싸이월드의 재화인 도토리를 생활밀착형 소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토리의 주요 사용처는 싸이월드 이용자가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한 아이템 구매로 싸이월드 내에 국한돼 있었지만 앱 밖에서도 다양한 문화생활 티켓 예매, 커머스 쇼핑 등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싸이월드는 도토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실생활에서 도토리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형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편의점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도토리 충전카드, 카드사 제휴를 통한 도토리 페이백 혜택 등 도토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할 수 있게 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 서비스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면서 도토리 판매 금액도 호조를 띄고 있다“며 ”이제는 도토리 활용 가치의 범위를 넓혀 한층 더 유용한 재화로서 도토리를 업그레이드 시켜 싸이월드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오는 2월 국내 대형 카드사와 함께 카드 사용 혜택으로 도토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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