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우주 잔해물 포획 전개형·로봇팔형 탑재체 개발’ 국책과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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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우주 잔해물 포획 전개형·로봇팔형 탑재체 개발’ 국책과제 참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1.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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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인 ‘우주 잔해물 포획을 위한 전개형 및 로봇팔형 탑재체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임무 수명이 종료된 위성체, 우주 파편 등 우주 잔해물 제거를 위한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우주 잔해물 포획 탑재체를 전개형 및 로봇팔형으로 설계/제작하고 지상 시험을 통해 기능/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우주 잔해물 포획, 민간 서비싱 위성 도킹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로봇팔형 포획 탑재체를 설계, 제작 및 기능/성능 검증을 목표로 연구기간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총 3년간이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와 더불어 뉴로메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모트롤, 이앤이, 오토콘테크, 아라스페이스, 쎄미콤, 광주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가한다.

뉴로메카는 ▲수납 상태 탑재 후 전개 포획 가능 ▲여유 자유도를 고려한 충돌 회피, 조작 성능 향상 고려 ▲2종의 포획 및 서비스용 말단장치 장착 가능한 로봇팔형 포획 탑재체를 개발한다. 이번 개발을 바탕으로 민수 영역으로 제품군 확대, 야외 가혹 환경에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 시장 진출, 원전, 탐사 관련 산업 등 극한 환경 관련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해 9월 가트너 신흥기술(Emerging Technologies: Tech Innovators in Smart Robotics) 보고서에서 ‘스마트 로봇공학 기술혁신 기업(Smart Robotics Technology Innovators)’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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