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에 GPT 활용…뛰어난 자동 응답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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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에 GPT 활용…뛰어난 자동 응답 구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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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보이스봇 답변 정확도 및 사용성 극대화…모호한 질문에도 자체 응답 생성
별도 복잡한 인터페이스·서버 구축 없이 GPT 포함 최신 대화형 AI 기술 즉시 활용 가능
GPT 기술을 활용한 ‘헬프나우 AI’ 서비스 구동 화면
GPT 기술을 활용한 ‘헬프나우 AI’ 서비스 구동 화면

[데이터넷]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GPT 기술을 도입, 한 차원 더 높은 자동 응답을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헬프나우 AI는 고객사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 및 보이스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는 SaaS 기반의 대화형 AI 플랫폼(CAIP: Conversational AI Platform)이다. 헬프나우 AI에 GP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베스핀글로벌은 사용자에게 훨씬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자동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과 보이스봇 생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GPT는 최근 공개된 오픈AI의 대화형 AI 챗봇 ‘챗GPT(ChatGPT)’를 있게 한 기술이다. ‘챗GPT’는 1750억 개 이상의 머신러닝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진 초거대 언어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상세하고 논리적인 문장을 만들어낸다.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풍부한 응답을 제공해 무료 공개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가 몰리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헬프나우 AI는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 ▲AWS 렉스(Lex) ▲애저 루이스(Azure Luis)와 같은 CSP의 멀티 자연어 이해(NLU)를 지원하는 이지 커넥터(Easy Connector) 기술을 통해 기업이 자체 구축한 AI 모델과 협력해 사용할 수 있는 앙상블 AI 모델을 제공해왔다. 기존의 정교화된 학습 모델에 더해 새롭게 도입된 GPT 3.5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방대한 범위에서 능숙한 답변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모호한 질문에서도 응답을 회피하지 않고 정확도가 높은 답변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기존의 헬프나우 AI가 고도화된 답변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일정 기간의 학습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막대한 수의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한 GP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학습 기간이 짧더라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대화가 가능해졌다. 그 밖에도 인터페이스나 서버 구축, NLU 모델 학습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헬프나우 AI를 이용하면 쉽게 GPT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헬프나우 AI 제품군을 담당하고 있는 박기철 베스핀글로벌 팀장은 “최근 큰 관심을 모은 챗GPT처럼 헬프나우 AI는 실제 사람과 거의 유사한 실시간 대화를 이끌어낸다. 챗봇의 답변 정확도와 사용성을 극대화시키는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고객은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헬프나우 AI를 이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멀티 NLU와 GPT와 같은 생성적 사전학습(Generative Pre-trained) 언어 모델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도화된 챗봇과 보이스봇을 즉시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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