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조직개편으로 시너지 극대화…내년 매출 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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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그룹, 조직개편으로 시너지 극대화…내년 매출 1조 달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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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너지 경영 기반 구축 완료…성과 실현 위한 전략적 조직개편
‘신축(伸縮)’ 경영 통해 전략 시장 집중 및 리스크 대비
그룹 역량 결집해 클라우드, 의료정보, 유통 사업 적극 육성

[데이터넷] 올인원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넷그룹은 2023년 매출 1조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해 전략적인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지난 7월 ‘에스넷그룹 3.0’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사간 시너지 경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사업 돌입에 앞서 그룹차원의 전략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매출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성장을 도모하며 내실을 다진다는 의미의 ‘신축(伸縮)’ 경영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전략 시장 집중과 함께 통합 구매, 리스크 대비를 강조했다. 또한 그룹차원에서 고객을 밀착 지원하는 ‘커스터머 윈도우’ 전략으로 고객 만족도 역시 한층 높여 나갈 계획으로, 그 일환으로 지방시대 본격화에 대비한 남부지사를 신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별 기술 조직을 직접 매칭해 전문성 강화 및 사업 수행 이해도 향상을 통해 목표 달성 효율을 높이고 역량을 응집하는 한편 그룹 통합 구매를 시행해 가격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 둔화 및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 대비책으로 내부 체력을 강화해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그룹 역량을 결집해 ▲클라우드 ▲의료정보 ▲유통 사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역할 확대를 위해 그룹차원의 통일된 전략 수립과 시행이 추진된다. 그룹내 클라우드 역량 극대화를 위해 클라우드 버추얼 TF를 신설해 각 계열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보건의료와 ICT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육성을 위해 인성정보는 보건복지/의료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을 신설해 ‘디지털 보건의료 시스템’, ‘원격의료’, ‘모바일 헬스’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전문인 하이케어넷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차원의 지원을 대폭 강화해 ICT 전문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S&F를 중심으로 하는 유통 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총판권과 최적화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전국망을 아우르고, 지속적인 파트너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경쟁력을 배가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엔터프라이즈의 미주 진출이 다수 예고된 가운데 대형 IT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에스넷그룹 역시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미주 특별팀을 가동해 선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외법인지원팀을 신설해 해외법인 운영 관련 전략, 관리, 재무, 인사 등의 운영을 고도화해 현지 근무자는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전략실내 밸류업(Value UP) 추진단도 신설해 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기술 인력 육성과 함께 조직과 개인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구성원의 경력 경로(Career Path)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에스넷시스템 유홍준 부회장은 “급변하는 IT 인프라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로드맵을 그리고 그에 맞는 조직개편을 구성했다”며 “지금까지는 그룹 통합 시너지 경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할 시기로 2023년에는 에스넷그룹의 비약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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