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탈레스 SW 모네타이제이션, AI 의료 기술 혁신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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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탈레스 SW 모네타이제이션, AI 의료 기술 혁신 도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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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루닛, 탈레스 SW 라이선스 관리·보호 솔루션 ‘센티넬 LDK’ 도입
암 진단·치료 돕는 루닛 AI SW 보호…자동화된 관리로 효율성 향상·고객 및 파트너 편의 개선

[데이터넷]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AI로 암을 정복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의료 전문가와 AI 전문가가 함께 연구한 암 진단과 치료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기술성 평가 역대 최고 등급 AA-AA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결핵 검진 인공지능 단독 활용 소프트웨어에 채택되기도 했다.

루닛은 AI를 이용해 암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 의료진이 50%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50% 더 개선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루닛 스코프’를 전 세계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루닛은 핵심 기술이 집약된 이 소프트웨어가 침해당할 경우, 불법복제로 인한 수익 악화와 취약점 공격에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래서 사업 초기부터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기술을 도입해왔다.

장민홍 루닛 CBO(Chief Business Officer)는 “암 정복이 어려운 이유는, 암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인간이 파악할 수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루닛은 암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의료행위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전 세계 의료 AI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있다”며 “그런데 루닛의 핵심 기술이 침해당한다면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왔다”고 말했다.

의료 AI 기술 기업에 맞춘 SW 관리 필요

루닛은 사업 초기에는 의료기관에 직접 소프트웨어를 공급했으며, 2019년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와 협력해 의료기기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모델도 채택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라이선스 모델과 구축 방법을 채택하면서 비즈니스를 다각화했는데, 이로 인해 관리 복잡성이 높아졌다.

루닛은 윈도우, 리눅스, 리눅스 ARM, 도커, 그리고 AWS·애저·GCP 등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라이선스 키를 발급하고 배포된 라이선스를 파악해 고객에게 정당한 비용을 부과해야 했다. 소프트웨어 코드를 해커가 탈취해 역분석하고 취약점을 찾아내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을 수 있는 코드 보안 장치도 필요했다. 루닛은 AI를 이용해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야 했기 때문에 고객사에 공급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요구했다.

박승균 루닛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사용하는 라이선스 관리·보호 솔루션은 구축후 큰 변화 없는 환경에 적합했지만, AI 기반 소프트웨어 특성에는 맞지 않았다. 또한 루닛의 소프트웨어는 하나의 디바이스에 하나의 소프트웨어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밀접하게 결합될 수 있어야 했으며, 비정상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소프트웨어가 설치되거나 대규모 접속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등의 보안조치도 필요했다”며 “다양한 환경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 강력한 보안, 쉬운 사용의 요구를 만족하는 관리 솔루션이 루닛이 원하는 것이었다”고말했다.

강력한 보안으로 IP 보호

루닛은 ‘의료 AI 소프트웨어’에 맞는 소트웨어 관리·보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9년 탈레스의 소프트웨어 모네타이제이션 솔루션 ‘센티넬 라이선스 개발도구(Sentinel LDK)’를 선택했다.

센티넬은 전 세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보호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가진 솔루션으로, 전 세계 중요 기업과 정부기관, 스타트업까지 모든 산업군, 모든 규모의 고객에게 수익성 개선과 보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의료기관과 AI 기업, 스타트업이 센티넬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보호·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OS,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 지원,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통합 라이선스 관리가 가능하다.

센티넬은 단 한번의 클릭으로 파일을 래핑해 암호화, 코드 난독화 및 안티 디버깅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한 취약점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 추가 엔지니어링 없이 쉽고 빠르게 신제품을 패키지 할 수 있으며, 배포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관리하고 사용량을 분석해 라이선스 계약 실행 현황과 제품·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기업 수익 보장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장민홍 CBO는 “탈레스는 전 세계 모든 산업군, 모든 규모의 고객에게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루닛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까지도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었다. 강력한 보안으로 루닛의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도 센티넬을 선택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안전한 고객 지원 효과 높아

루닛은 2019년 센티넬을 도입했으며, 2022년 구독갱신계약을 맺으면서 평가판과 보고 모듈, 고급 데이터 파일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루닛은 지난 3년간 센티넬을 통해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 판매, 배포, 보호가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재계약하게 됐다.

박승균 CPO는 “탈레스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으로 루닛은 수익성을 보호하면서 고객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었다. 루닛의 주요 고객인 의료기관과 글로벌 의료설비 전문기업이 다양한 형식의 라이선스 모델을 요구하는데, 센티넬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센티넬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루닛이 센티넬을 통해 IP를 보호하고 수익성을 개선한 성공사례는 탈레스에게도 의미있는 것이다. 재계약을 위해 방한한 데미안 블롯(Damien Bullot) 탈레스 영업 부사장은 “탈레스는 전 세계 대형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사와 오랫동안 일하면서 그들의 IP를 보호해왔다. 탈레스에 축적된 전문성으로 첨단 기술 기업인 루닛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또한 지난 3년간 루닛과 협력하면서 AI 기술 스타트업의 요구를 파악하고 탈레스의 기술 지원 모델을 개선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블롯 부사장은 이어 “한국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우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잠재력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루닛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호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루닛과 탈레스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기업의 IP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 모네타이제이션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루닛은 탈레스 ‘센티넬 LDK’를 이용해 자사의 핵심 IP를 보호하고, 탈레스는 루닛의 성공사례를 통해 AI 스타트업의 IP 보호 사업을 적극 전개할 수 있게 됐다.
▲ 루닛과 탈레스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기업의 IP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 모네타이제이션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루닛은 탈레스 ‘센티넬 LDK’를 이용해 자사의 핵심 IP를 보호하고, 탈레스는 루닛의 성공사례를 통해 AI 스타트업의 IP 보호 사업을 적극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백오피스 자동화로 고객 만족도 높여

루닛은 성장하는 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백오피스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상장 후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프트웨어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수동으로 수행한 라이선스 키 발급과 관리를 자동화하는 한편, CRM·ERP 연동도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장민홍 CBO는 “루닛은 전 세계 여러 파트너와 함께 일하고 있는데, 파트너마다 라이선스 조건이 달라서 루닛 담당자들의 업무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 그래서 파트너 포털을 통해 파트너들이 직접 라이선스를 발급할 수 있도록 자동화해 관리업무를 효율화 하고, 수작업으로 인한 실수를 막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들이 더 쉽게 루닛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롯 탈레스 부사장은 “루닛은 AI를 이용한 혁신 기술로 사회를 이롭게 하고 있다. 이 혁신을 더 안전하게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탈레스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루닛이 추진하는 백오피스 자동화와 다양한 클라우드 지원을 도와 루닛이 전 세계 의료 AI 시장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더불어 한국의 기술기업들도 이러한 성공사례를 참고해 수익을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한국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개발자, 핵심 역량 집중케 하려면 SW 모네타이제이션 솔루션 필수

Q: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A: 소프트웨어 기업, 특히 AI 기업은 기술 엔지니어 채용에 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코드 보호와 라이선스 보호 문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은 엔지니어와 관리인력들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효율화 해 소프트웨어 기업의 수익성을 개선한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보호해 침해나 불법복제를 미연에 막아준다는 점 때문에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루닛에게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고 판단했다.

Q: 탈레스 ‘센티넬’을 선택한 배경과 효과, 재계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A: ‘의료 AI’라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있는 루닛은 의료업계, AI 업계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관리 솔루션을 찾고 있었는데, 탈레스 센티넬이 글로벌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기술 진보에 큰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센티넬은 쉽고 빠르게,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라이선스 키 발급과 관리를 지원하고, 원클릭으로 보호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관리 환경을 지원했다.

2019년 도입 후 3년간 센티넬은 루닛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탈레스는 스타트업인 루닛을 잘 이해했으며, 루닛 성장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적극적이었다. 센티넬을 통해 루닛은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해 2022년 재계약을 결정했다.

Q: 소프트웨어 관리와 라이선스 문제로 고민하는 기업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A: 훌륭한 엔지니어 채용을 원한다면 반드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전문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개발·배포환경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로 확장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관리와 보호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전문 솔루션은 개발자·엔지니어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핵심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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