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클로버’ 시리즈와 함께 업그레이드…앱 현대화 위한 고객 편의성 향상 기대

[데이터넷]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급하는 다양한 제품들과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패키지 ‘스카프지(SCAF-G)’에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관리 스택을 추가한 ‘스카프지 카디널(SCAF-G Cardinal)’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프지는 ‘굿모닝아이텍이 공급하는 단순한 클라우드 아키텍처 플랫폼(Simple Cloud Architecture platForm-GIT)’을 의미하며, 고객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 기능들을 한 번에 구축이 가능한 패키지로 제공하겠다는 굿모닝아이텍의 오래된 전략 중 하나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스카프지 카디널은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관리 전문 제품들이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VM웨어 탄주와 빔(Veeam) 카스텐 그리고 다양한 컨테이너 보안 전문 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테이너 보안 솔루션에는 아카마이 가디코어와 센티넬원, 클라우드 SaaS 인증 보안 APPM, OTP,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RSA 넷위트니스 XDR 등이 있다. 여기에 굿모닝아이텍이 자체 개발해 오랜 기간 고객사에서 검증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컨테이너 관리 모니터링 제품 ‘클로버CM’도 함께 구성된다.
이처럼 필요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패키지로 조합할 수 있어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고객들은 컨테이너 관리 및 정보보호를 위한 솔루션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카프지 카디널은 고객사 상황에 따라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패키지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 고객은 VMC on AWS의 HCX(Hybrid Cloud Extension) 기능을 통해서 온프레미스와 VMC on AWS에서 운영 중인 여러 애플리케이션 VM들을 자유롭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VM웨어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MSC) 역량 중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VMC on AWS 부문 등에서 모두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스카프지 카디널은 최근 IT 트렌드인 앱 현대화를 위한 컨테이너 기술 쿠버네티스가 기반이 된 솔루션 스택을 추가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과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최신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스카프지 패키지를 이번에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프지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그리고 가상화를 위한 하이퍼바이저에 보안제품과 관제를 위한 자체 개발 모니터링 툴 ‘클로버’ 제품군을 얹은 것으로, 핵심 솔루션은 데스크톱 가상화(VDI) 또는 고속 대용량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이다. 지난 2013년도에 망분리와 VDI를 위한 스카프지 레드와 그린 그리고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스카프지 블루라는 이름으로 각각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스카프(SCAF)는 ‘매력적이면서 실용적인 인기 상품’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