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넷] 메타버스 플랫폼 젭(공동대표 김원배·김상엽, ZEP)은 ‘젭 스크립트’ 기능으로 개발한 앱을 사고팔 수 있는 ‘앱 스토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젭 스크립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동작하는 앱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도구다. ‘젭 스크립트’를 통해 미니 게임 앱은 물론 생산성 앱까지 제작이 가능해 여타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앱 스토어’는 ‘젭 스크립트’로 제작한 앱을 누구나 등록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젭 전용 앱 스토어다. 다운받아 설치한 앱은 스페이스 접속 시 좌측 사이드에 노출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젭 스크립트’로 개발된 앱이라면 모두 ‘앱 스토어’에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젭 팀의 심사를 거쳐 유료 또는 무료 앱으로 등록된다. UGC(User Generated Contents)인 ‘앱’이 ‘앱 스토어’에 등록되면 창작자의 새로운 수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개발자들의 창작 의욕을 독려하고 다양한 창작자가 유입돼 젭 고유의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젭 김상엽 공동대표는 “앱 스토어 업데이트로 젭 스크립트를 통해 제작한 앱을 수익화할 수 있게 된 만큼 개발자들의 창작 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엇이든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메타버스로 성장을 위해 크리에이터 창작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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