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백업·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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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백업·복구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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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제4회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인사이트 2022’서 ‘넷백업 10’ 소개
한층 강력해진 보안성·자동화 기능 강조…강력한 중복제거 기술로 클라우드 비용 절감까지

[데이터넷] 클라우드는 IT 운영에 유연성을 제공해 점차 활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IT 환경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그로 인해 데이터 가시성 확보가 어려워졌으며, 효율적인 백업·복구 전략 수립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베리타스는 <데이터넷TV>가 주최한 ‘제4회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인사이트 2022’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넷백업(NetBackup) 10’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류제광 베리타스 코리아 부장은 “넷백업은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에 집중하면서 진화해왔다”며 “최신 버전인 ‘넷백업 10’은 가상머신(VM) 외에도 쿠버네티스, SaaS 등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백업·복구 방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류제광 베리타스 코리아 부장은  ‘제4회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인사이트 2022’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 플랫폼’으로 ‘넷백업 10’을 소개했다.
류제광 베리타스 코리아 부장은 ‘제4회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인사이트 2022’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 플랫폼’으로 ‘넷백업 10’을 소개했다.

‘넷백업 10’은 스냅샷, 컨테이너, 운영 데이터 등 어떤 클라우드 환경이라도 자동화된 확장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넷백업의 강력한 중복 제거 기술로 백업 스토리지 비용과 네트워크 전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베리타스가 제공하는 서비스형 백업 스토리지(Backup Storage as a Service)를 활용하면 클라우드상의 운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백업할 수도 있으며, 간편하게 재해 복구(DR)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실제로 베리타스는 VM웨어나 하이퍼-V 등 가상화 데이터를 별도 VM 구축 없이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로 전환하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DR 환경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버네티스 환경의 백업도 지원한다. ‘넷백업’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논리 단위인 네임스페이스 단위로 백업을 수행하며, 별도 VM에 에이전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 API를 통해 네임스페이스 하단에 다수 팟(POD), 퍼시스턴트 볼륨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드라이브, 세일즈포스 등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SaaS 데이터 백업도 문제없다. 각 서비스들의 운영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백업할 수 있음은 물론 검색 기능을 통해 각 컴플라이언스 요건도 충족시킬 수 있다. 아울러 최종 사용자가 자신이 백업한 데이터를 바로 복원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도 제공된다.

넷백업 10에는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기능과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자동화된 멀웨어 검사 기능이 포함돼 있어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넷백업 10에는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기능과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자동화된 멀웨어 검사 기능이 포함돼 있어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
넷백업이 기본 탑재된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출시 이후 10여 년이 지나며 각종 보안 기술을 축적, 완벽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랜섬웨어를 비롯해 각종 해킹 시도를 차단하며, 멀웨어 등 악성 코드 침투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보호한다. 아울러 운영체제(OS) 하드닝을 통해 불필요한 포트나 계정의 사용을 중지시키고, 다양한 패턴 모니터링으로 악의적인 접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류제광 부장은 “범용 x86 기반 백업 서버와 달리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NIST, STIG 등 국제 표준에 기반해 베리타스가 커스터마이징한 OS를 탑재하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계정의 사용을 막고 외부에서의 여러 침입 루트를 완벽하게 차단시킨 백업만을 위한 OS”라며 “그 위에 IDS/IPS 기능도 올라가 있고, 축적된 DB에 기반해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람을 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백업 데이터에 대한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베리타스 플렉스는 웜(WORM)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악의적인 무단 접근으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보호하며, 타사 오브젝트 스토리지나 퍼블릭 클라우드에 저장된 백업 데이터도 넷백업과 논리적으로 연계해 웜 기능을 적용시킬 수 있다.

넷백업 IT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백업 인프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자원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된 데이터가 있는지도 분석할 수 있어 백업 인프라를 관리하고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류제광 부장은 “베리타스의 넷백업은 다양한 클라우드 기술과 접목돼 쿠버네티스, SaaS 등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완벽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관점에서 지능화된 모습으로 지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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