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넷]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는 아놀드 허(Arnold Hur) 한국지사장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박(Chris Park) 전 CEO는 스포츠 및 교육 개발에 중점을 둔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9년 한국 지사장으로 부임한 아놀드 허 CEO는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했으며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의 독보적인 이스포츠 팀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젠지를 이끌어왔다. 이번 승진을 통해, 아놀드 허 CEO는 이스포츠 관련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고 팬 및 파트너사와 함께 젠지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 CEO는 “국내외 주요 파트너와 함께 교육, 엔터테인먼트, 음악 분야에서 이스포츠 및 젠지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지 이스포츠 회장 케빈 추(Kevin Chou)는 “이스포츠 커뮤니티 및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열정을 지닌 아놀드 허 CEO가 젠지를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그를 중심으로 젠지 파트너와 함께 웹 3.0 및 메타버스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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